
용인시가 용인시반도체클러스터 대상지에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있는 공직자 3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한 가운데 경찰이 해당 공무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30일 용인동부경찰서는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아 수사가 의뢰된 공직자들이 소속된 처인구 양지면사무소와 이동읍행정복지센터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수사가 의뢰된 직원이 사용 중인 컴퓨터와 캐비닛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18일 용인시 공직자에 대해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를 진행해 투기 의혹이 있는 3명의 공직자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발표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