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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선 회장 시대 개막...인천상의, 31일 회장 이.취임식 개최

심 신임회장 "코로나 어려움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구심체 역할에 최선"

 

 ‘심재선 회장 시대가 활짝 열렸다’

 

인천상공회의소는 3월31일 상의 1층 대강당에서 부회장단,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23대 이강신 회장 이임 및 제24대 심재선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예방에 동참하고자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발열체크, 좌석간 거리두기, 손세정제 구비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강신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6년이란 결코 짧지 않은 기간 정열을 쏟아 추진했던 하나하나의 일들 모두 소중한 의미를 갖는 보람된 일이었다”는 소회를 밝히며 “동료 의원들과 사무국 임직원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신임회장을 뒷받침해 앞으로 우리 인천상공회의소가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진정한 동반자가 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재선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와 불확실한 경기로 인해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경영 상황에 처해있지만 인천상공회의소가 지역경제의 구심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코로나 위기극복과 정책과제 발굴을 통한 상공인들의 경영환경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공인들의 현안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정책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회원사의 제품 전시관 등을 포함한 글로벌마케팅센터와 산업단지 융·복합센터 건립 실현과 인천공항발전협의회 창립 및 인천항발전협의회의 기능 강화를 꾀해 지역경제의 양대 축인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의 활성화로 인천의 도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아울러 “지역사랑 실천과 바람직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반기업 정서를 해소하고 기업과 지역사회의 친화적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며, 상공회의소 자립기반 확립을 비롯해 내부 역량을 강화해 회원중심의 서비스 경영을 이끌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심재선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3월까지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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