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관호)은 오는 15일까지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초기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위해 사업화자금(평균 7000만 원, 최대 1억 원)과 마케팅, 인증, 투자유치, 지역거점, 실전창업교육 등을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대 창업지원단은 이번에 총 22개의 초기창업기업을 육성할 예정인 가운데 21개는 일반분야, 1개는 전략분야(친환경)로 각각 선발한다.
친환경분야는 오염물질 최소화를 위한 생활혁신형 창업아이템으로 탄소저감·그린T·신소재, 환경보호 및 보전 등과 관련된 내용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15일까지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신청이 가능하다.
대학 측은 2일 오후 3시 초기창업패키지 모집과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학교 미추홀캠퍼스 A동 5층에서 개최하고 이어 5~6일에는 사전신청자에 한해 초기창업패키지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https://inustartu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대는 지난 2011년부터 연속 11년 간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창업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창업지원단(☎032-835-9642~44) 또는 inustartup@daum.net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