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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부출장소 직원 3명 확진… 2일까지 폐쇄

방역당국, 출장소 직원 190명 전수검사


화성시가 공무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2일까지 동부출장소를 일시 폐쇄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화성시 동부출장소 공무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통지도 업무를 담당하는 A씨는 지난달 30일 기침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 다음날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A씨는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같은 부서의 교통지도 단속원 B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달 25일 동부출장소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 C씨가 가족을 통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후 B씨에 이어 A씨까지 총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시는 1일 오후 출장소를 폐쇄하고 청사에 대한 소독에 들어갔고, 출장소 직원 19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늘 결과가 나와봐야 자가격리자 규모를 알겠지만 음성 판정을 받은 직원 중 필수 인원만 복귀시켜 민원 처리에 차질이 없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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