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의 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시간 30여분만에 불길이 잡혔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6분쯤 처인구 이동읍 천리의 고물상 내 종이 자재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했다.
소방 당국은 45명의 진화 인력과 27대의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화재로 인해 야적장 약 1,000㎡와 파지 및 비닐 약 70톤의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상황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