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창업 혁신성장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인천중기청은 성장단계로 접어든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참여기업을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이후 3~7년에 매출 부진과 자금 부족 등으로 위기를 맞아 사업화에 실패하는 이른바 ‘죽음의 계곡’(데스밸리)을 극복하고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창업 후 3년 이상에서 7년 미만인 기업이며, 세부적으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과 ‘성장 촉진’ 프로그램으로 나눠 시행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 54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창업기업에 사업모델 개선, 제품과 서비스 고도화, 시장진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3억 원 지원하고 지난 3월 선정된 전국 20개 창업지원 주관기관을 통해 교육, 멘토링, 투자유치,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7일 공고하는‘성장촉진 프로그램’은 별도 480개 사를 대상으로 제품 디자인 개선, 국내·외 유통망을 활용한 판로개척, 코스닥 상장 등 3가지 각 분야별 전문기관이 기업 진단,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원하는 기업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은 이달 22일까지, ‘성장 촉진 프로그램’은 7일부터 5월3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선정 이후 6월부터 본격 지원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케이(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www.k-startup.go.kr)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로도 문의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