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양주시, 지방도 360호선 우회도로 조기착공 탄력

6번째로 반영되어 조기착공 가능
서부지역 상습정체 해소 기대

양주시 서부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지방도 360호선 우회도로가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에 6번째로 반영되어 조기착공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방도 360호선은 양주시청에서 광적을 가로지르는 지방도로 의정부와 서울로 통행하는 백석·광적지역 교통량의 증가로 1일 교통량이 약 3만4000대(D등급) 수준에 이르는 등 상습 지·정체로 인한 도로확장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나 도로변이 대부분 개발돼 확장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에 시는 지속적으로 정성호 국회의원, 박재만·박태희 도의원과 긴밀히 공조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1~‘25)’에 ‘지방도 360호선 연곡~방성 우회도로’를 검토·반영해줄 것을 요청해왔다.

 

특히 경기도청을 끊임없이 방문해 교통현황과 통행실태를 비롯한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등을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1~‘25)’에 ‘지방도 360호선 연곡~방성 우회도로’가 반영·고시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방도 360호선 우회도로는 양주시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에서 추진 중인 백석~양주역 구간(L=3.1㎞), 이번에 고시된 연곡~방성 구간(L= 4.05㎞)과 장래 추진구간(L=2.5㎞)으로 연결되는 4차로 신설 사업이다.

 

시는 지방도 360호선 우회도로가 완공될 경우 차량 지정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지방도 360호선 양주시청~광적 구간의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난 해소와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고시된 지방도 360호선 연곡~방성 우회도로는 경기도에서 총사업비 473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2년부터 실시설계를 착수,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