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장 K-임산물 온라인플랫폼 입점 참가업체 모집 포스터[사진=aT인천본부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414/art_16176986352773_17116f.jpg)
국내 우수한 임산물이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전망이다.
6일 산림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동남아시아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Shopee’(쇼피)에 입점할 임산물 가공식품 업체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aT인천본부에 따르면, K-임산물 가공식품의 신남방지역에 수출하기 위해 총 15개 업체를 선정하고 ▲온라인 플레이스 입점을 위한 사전 기본교육비 ▲참가업체별 상품 관리 및 매출 증진을 위한 전략 컨설팅 ▲업체별 한도 3백만원 이내 키워드 광고 등 유료 프로모션 수행 비용의 80%를 지원할 계획이다.
aT와 산림청은 그간 K-임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북미시장(Amazon, 아마존) 및 중국시장(Alibaba, 알리바바) 온라인몰 입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동남아시장 진출은 신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동남아시아는 인구 50%가 30세 이하로 젊은 세대 비중이 전세계에서 가장 높으며, 소비자의 88%가 온라인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작년 기준 동남아 e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19년 380억 달러 대비 63%가 증가한 620억 달러로 고속 성장중이며, ‘25년 기준 동남아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17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분석이다.
자세한 사항은 aT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http://global.at.or.kr)내 사업신청〉수출지원사업〉모집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aT 농임산수출부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