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송도지소에 태양광패널 무인로봇이 설치되고 있다. [ 사진 = 인천환경공단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414/art_16178431430649_5fb790.jpg)
인천환경공단이 8일 조달청과 함께 송도지소에 태양광발전시설 태양광 패널 무인청소로봇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태양광 패널 무인 청소로봇은 공단이 태양광 발전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조달청이 시행하고 있는 혁신제품 시범구매 및 테스트 사업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태양광 패널 무인 청소로봇은 비와 눈을 저절로 감지, 환경감지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신호를 받아 구동하는 지능형 무인청소로봇이다.
공단은 환경기초시설의 에너지 자립화를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다수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번 혁신시제품 테스트사업을 통해 태양광 패널 표면의 오염물질 관리로 발전량을 높여 관리효율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혁신시제품 테스트사업은 선정된 공공기관에 조달청에서 대상제품을 구입, 제공한 뒤 테스트를 거쳐 효과가 입증되면 기부채납 하는 것이다. 이에 공단은 선정 기관으로 제품을 양수받아 본격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뒤 성능을 평가할 예정이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 혁신제품이 상용화돼 중소기업 제품 구매가 확산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환경산업 발전과 성공적인 그린뉴딜 추진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