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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인천 간석4동분회, 사랑의 빵 만들기

 

 인천시 남동구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역 홀몸어르신 100세대를 위해 직접 만든 빵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홀몸어르신을 위한 제빵사업은 매달 한국자유총연맹 간석4동분회 회원들의 참여로 이뤄지며, 이른 아침부터 직접 빵을 구워 든든한 하루 간식으로 드실 수 있도록 두유도 함께 넣어 전달했다.

 

빵을 전달받은 권모(85) 어르신은 “최근 치아가 안 좋아서 잘 씹어 먹지도 못하고 있었다”며 “오늘은 부드러운 빵과 두유로 편안하게 먹을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장영서 분회장은 “대부분 어르신들이 고령으로 부드러운 음식들을 드시기 때문에 가능한 영양가 있는 달걀을 넉넉히 넣고 충분히 반죽해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송희 간석4동장은 “세심한 정성과 노력으로 이른 아침부터 손수 빵을 만들어 어르신들의 행복한 간식을 전달하고 건강과 편안한 일상을 챙겨 주고 계시는 자유총연맹 회원들과 가정에 방문 전달해 주시는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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