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공감마을 활성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 사진 = 사회적경제센터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414/art_16180926013283_41ad08.jpg)
2019년 뉴딜사업 지정 공감마을이 지역 청소년들과 역사, 재생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공감마을에서는 청소년 아키비스트(기록연구사) 양성교육, 마을 공동의제 발굴, 마을지도 만들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아키비스트들은 신흥동 공감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사를 수집해 신흥동 공감마을 사람들 책 제작에 나서며, 또한 아카이브 (기록보관소) 활동을 통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을의 역사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은 청소년 스스로 공감마을 재생사업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청소년 아키비스트 양성교육은 송도중학교에서 26, 28일 진행되며 오는 5월7일까지 5주 간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지역의 관심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협동조합 엠커뮤니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참여자 중심으로 공감마을 청소년기획단을 꾸려 활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거점으로 공동체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