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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회천1동, 취약계층을 위한 소통함 운영

취약계층 발굴 위해 3개소 운영
시민들의 관심과 제보 요청

최근 양주시 회천1동이 복지혜택을 제공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누구나 소통함’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동에 따르면 현재 설치된 ‘누구나 소통함’은 정보 소외계층 또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배려해 유동 인구가 많은 덕정역, 대형마트 등 3곳에 마련되어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회천1동은 정보부족 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구, 도움을 주고 싶어도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 신분이 노출되는 것을 우려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의 인적사항을 ‘누구나 소통함’에 적어 넣으면 담당공무원이 대상자를 확인하고 가구방문 등 복지 상담을 통해 공적급여 안내, 민간자원 연계, 사례관리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주형 동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 어려운 이웃들이 혼자서 그 아픔을 감당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하겠다”며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와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제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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