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만수6동이 진행한 아동특화프로그램 첫 수업. [ 사진 = 남동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415/art_1618281754072_387aee.jpg)
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주민자치센터는 최근 지역 초등학교 1~2학년 아동 8명을 대상으로 2021년 특화프로그램 ‘만들기와 함께하는 즐거운 독서생활’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만수6동 주민자치 특화프로그램은 동 청사 2층에 자리한 등마루도서관과 통장 마을만들기 사업(그림책을 사랑하고 봉사하는 사람들) 참여자가 연계해 그림책 읽어주기, 만들기와 요리활동 등 독후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날 수업은 ‘마음아 안녕’이라는 도서를 읽고, 모스액자 만들기로 진행됐다. 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3월22일~4월2일 2주 간 수강신청을 받아 취약계층 아동을 우선 선발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강인원을 소규모로 제한했다.
향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단계 상향 시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수업에 참여한 아동은 “모스액자 만들기가 너무 재미있었고, 빨리 엄마에게 자랑하러 가고 싶다”며 “다음 수업엔 무슨 활동을 할지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