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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수행비서 코로나 의심증세로 자가격리

전날 만남 가진 홍영표, 우원식 측 "해당 사실 전달 못받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인 직원과의 접촉으로 인해 격리된 가운데 전날 이 지사를 만난 홍영표(인천부평을)·우원식(서울노원을) 의원에게는 이 같은 내용이 전달되지 않았다.

 

이 지사는 14일 오전 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선제적 격리 조치로 불참했다.

 

전날 오후 이 지사의 수행비서가 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이면서 대응 매뉴얼에 따라 밀접접촉자인 이 지사를 비롯해 도청 직원 3명이 격리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수행비서와 약간의 미열 증세를 보인 다른 직원 1명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 지사는 별다른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해당 직원들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될 예정이다.

 

그러나 전날 이 지사와 밀접촉한 홍영표 의원과 우원식 의원에게는 이같은 사실이 전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홍영표·우원식 의원 측은 “해당 사실을 전달받지 못했다”면서 “현재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며 같은 답변을 내놓았으며, 해당 사실을 확인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정확한 입장을 밝힐 수 없다”고 일관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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