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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본격 시동

공제가입 시 기업.근로자 총부담금 중 월 15만 원 지원

 인천시 서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인천 최초 ‘서구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구가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지난 3월부터 모집한 결과 청년층 14개 업체 20명, 중장년층 20개 업체 30명이 신청했다.

 

서구형 내일채움공제는 지역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공제에 신규 가입하면 5년 간 월 기업부담금(내일채움공제 24만 원, 청년내일채움공제 20만 원) 중 1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에게는 장기 재직과 목돈마련의 기회를, 중소기업에는 우수인력 확보 효과를 제공하는 등 일석이조의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인천에서 서구가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특히 목돈마련과 고용유지 지원사업이 많지 않은 중장년층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 만기 시 적립금 전액을 근로자에게 목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겨운 기업과 근로자가 이번 사업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경영환경과 고용문화를 조성할 다양한 시책으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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