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공사 직원들이 연수영구임대아파트 일원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 사진 = iH공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415/art_1618465260356_3250f5.jpg)
iH공사(인천도시공사)는 식목일과 지구의 날을 맞아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공사의 대표적인 환경보호 활동인 ‘Go Green!’ 행사는 연수영구임대아파트에서 15일 진행됐다. 임대아파트 입주민, 관리사무소, 연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나무 2000그루를 심으며 푸른 인천 만들기를 위한 작은 발걸음을 내디뎠다.
행사 때 사용한 나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영세 화훼농가에서 구입,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했다.
이밖에 공사는 괭이부리마을 보금자리주택 일대 정화활동을 진행,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모범을 보였다.
한편 같은 날 공사는 환경 NGO인 인천환경운동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두 기관은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했으며, 환경보전 및 시민 참여를 통한 환경보호활동에 기관의 역량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17일 장수천 주변 환경정화, 생태체험 활동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승우 iH공사 사장은 “공사의 사업 특성상 환경보호 문제는 외면할 수 없는 중요한 이슈로, 공사는 이번 활동을 초석삼아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인천시민들과 함께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