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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욕주립대, 개도국 ETHOS 프로그램 진행

세계은행 및 국내 유수기관과 협력 통해 ICT 인재 육성 지원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세계은행과 함께 개발도상국의 사회경제발전을 위한 ETHOS(창업 재능개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되며 19일부터 5주 간 개도국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 강연, 멘토링, 테크 파트너십, 비지니스 네트워킹, 데모 데이 등 ICT 산업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제4회를 맞는 ETHOS 프로그램에는 베트남,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르완다, 라오스, 알제리, 카메룬,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코트디부아르 등 12개 국에서 선발된 32개 팀이 참가한다.

 

CNT 테크, 본투글로벌센터, NH투자증권, D3 등 국내 유수기관 멘토들이 직접 사업 모델링 및 투자유치를 위한 피칭기술 교육과 함께 국내 ICT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벤처 지원사업으로 해외진출에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디지털 기술역량과 스타트업 역량을 개발도상국 창업자와 연계해 글로벌 협업체계 구축하고 한국의 정보기술 및 스타트업 전문가들이 멘토링, 테크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서 우리의 창업문화를 상호 공유할 예정이다.

 

ETHOS는 지난 2015년부터 진행돼 온 한국-세계은행 협력기구(KWPF)의 개발도상국 정보통신기술 스타트업 지원 사업이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컨소시엄과 세계은행의 협력 프로그램으로 개도국의 스타트업 역량강화가 빈곤 해법이라는 것에 주목해 개도국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민원기 한국뉴욕주립대 총장은 “이번 미션이 글로벌 무대에서의 창조적 리더를 육성하는 것인 만큼 ETHOS 프로그램을 주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제발전 뿐만 아니라 인간의 사회적, 문화적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로 창업가들의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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