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순석)는 한국서부발전㈜이 '국민안심키트'를 지정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인천시 군·구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코로나19 재난극복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안심키트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 활동으로,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와 이웃으로부터 단절된 계층의 사회배제 감소를 위한 방역물품 지원사업이다.
이번에 제작된 안심키트는 일상생활 속 무심코 노출돼 감염되는 경우를 예방하고자 KF마스크 및 비말마스크, 손 소독제, 소독 물티슈 등 4개의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총 400세트가 22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달됐다.
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안심키트가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되는 이웃이 없도록 하고, 이웃들이 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