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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과 함께 지구를 살리는 달리기 플로깅을"

인천항만공사, 22~28일 캠페인 진행

 

 인천항만공사는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및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플로깅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공사는 지구의 날인 22일부터 28일까지를 인천 연안 ‘플로깅 위크’로 정하고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자연 생분해가 가능한 PLA 봉투 1만 장을 비치, 터미널 이용객이 이동 중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22일 시작된 세계기념일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됐다.

 

이정행 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작지만 뜻깊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미세먼지 대기질 측정소 설치 및 배출량 산정법 개발 ▲LNG 연료추진 예인선 전환건조 ▲해양환경보전·자원순환 브랜드 ‘SEARCLE’ 제작 ▲항만 하역 장비 친환경화 ▲탈 플라스틱 릴레이 ‘고고 챌린지’ 동참 등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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