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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e음 시민 직접 충전금액 누적 5조 원 돌파

 인천시가 역외소비 감축과 관내소비 촉진을 모토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천사랑상품권인 ‘인천e음’의 누적 발행액이 5조 원을 돌파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현재 인천e음 발행액은 시민이 직접 충전한 금액 기준으로 누적 5조77억 원을 기록했다. 2018년 7월 시범사업 시작으로부터 33개월 만이다.

 

올해에만 1조63억 원이 충전돼 전년 동기(5705억 원) 대비 1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충전금, 캐시백, 정책수당을 포함한 결제 금액인 인천e음 거래액은 이날 현재 누적 5조5751억 원이며 올 들어서는 1조767억 원으로 전년 동기(5883억 원) 대비 183%가 늘었다.

 

이와 함께 입자 수는 올해 8만812명이 늘어 총 146만6420명이다. 이는 인천 경제활동인구의 89.7%, 주민등록인구의 49.9%, 15세 이상 인구의 94.7%에 해당하는 수치다.

 

올 1분기 동안 인천e음 앱을 통해 가입자 1인당 월 평균 4회, 1회마다 9만4400원, 1인당 월 37만5380원을 충전한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이 인천e음 이용이 여전히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캐시백과 충전금으로 기부가 가능하도록 인천e음 앱을 통해 ‘나눔e음’ 서비스를 개시했고, 현재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1800만 원이 기부됐다. 기부금액의 60% 이상이 캐시백으로 이뤄졌다.

 

또 인천e몰 내에서 인천지역 생산제품 직접 구매가 가능한 ‘인천직구’가 4월19일부터 확대 운영되면서 개장 당일부터 1189건, 1350만 원의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인천e음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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