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4 (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인천광역주거복지센터, 이주지원상담 본격 시작

 

 인천시 광역주거복지센터는 여인숙, 고시원, 반지하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이동  및 아웃리치 상담을 본격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은 중구, 동구, 계양구 소재 쪽방, 고시원, 반지하 등 비주택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의 50% 이하이면서 영구임대주택 자산기준(총 자산 2억1500만 원, 자동차가액 2497만 원)을 총족하는 인천시민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전문 주거복지상담사가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 방식과 광역주거복지센터가 대상자 가까이 상담 장소를 마련해 운영하는 아웃리치 방식이 병행 운영된다. 지난 19일 계산4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이주지원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승우 iH공사 사장은 “어두운 주거환경인 여인숙, 고시원, 여관, 반지하 등에서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들이 임대주택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이주 상담부터 입주 후 적응까지 밀착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 광역주거복지센터는 지난달 25일 동구 송림동에 이주지원상담소 문을 열고 상담업무를 시작했다. 중구, 동구, 계양구에 사는 주거취약계층으로 상담을 원한다면 누구나 유선상담(☎1811-7757, ☎032-260-5657~8)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