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수원시의회 '대심도 대응 특위', 의견 및 향후 계획 논의

 

수원시의회 의원들이 27일 수원도심을 관통하는 ‘대심도’ 건설 예정지에 모여 의견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수원시의회 ‘수원시 대심도 대응 특별위원회(특위)’는 이날 3차 회의를 갖고 대심도 건설 예정지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 방문에는 이희승 위원장과 송은자 부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시의원들과 시 건설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특위는 대황교지하차도(세류IC), 인계사거리(팔달IC), 광교해모로아파트(광교IC) 등 주요 현장을 둘러보며 예상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그러면서 ▲주민 요구사항 수렴 ▲국토교통부·수원시와 지속적인 협의 ▲추후 실시협약 체결 시 수원시 의견 반영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희승 위원장은 “중장비를 이용한 굴착 등의 공사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사 과정에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IC와 연직갱 등 공사 현장 인근 거주민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특위는 오는 5월 말 선진사례지인 부산 연제구 대심도 터널 공사 현장을 답사하고, 부산광역시의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