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인천시·시교육청·사회단체 관계자 등 7명을 '여성청소년 안전정책 자문단' 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규 위원은 지난해의 '여성안전 정책 자문단'에 이어 시와 시교육청 및 청소년단체까지 포함해 확대한 것으로 지방자치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위촉식에 참석한 위원들은 "인천경찰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에 공감하며,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병구 인천청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는 국정과제이자 시대적 소명으로 긴밀한 소통·협렵을 통해 여성·청소년이 안전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