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시 본청 등 13개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클린(Clean)신고센터를 투자기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 기관은 경제자유구역청, 인천대학교, 인천전문대, 종합건설본부, 도시철도건설본부, 시설관리공단, 도시개발공사, 지하철공사, 인천터미널, 인천의료원 등 10곳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기관별 운영계획서를 마련해 시행토록 할 계획이다.
시는 공직자들이 본의 아니게 금품을 받았을 경우 이를 되돌려 줄 수 있도록 지난해 1월부터 클린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42건(426만원)이 접수돼 175만원은 반려하고 나머지는 사회복지기금으로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