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자중기위는 다음달 4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회는 28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학영 위원장은 "후보자의 업무 수행 능력과 자질을 면밀하게 검증하고 산자부 관계 정책에 대해 깊이 있는 질의와 답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잘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청와대는 신임 산자부 장관에 문승욱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을 내정했다.
문 후보자는 현직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으로 관료 출신이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산업부 산업경제정책과장, 중견기업정책관, 산업기반실장, 산업혁신성장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 경기신문 = 정영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