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30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 문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 캠페인에는 임직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와 지난해 단체 및 개인 헌혈 참여가 크게 감소했으며, 국내 혈액 보유량이 적정 혈액 보유량(5일분)에 못 미치는 부족 사태가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헌혈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2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