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혁신학생지원과는 디딤돌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으로 혁신학생지원과 디딤돌 전학공을 통한 현장지원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혁신학생지원과는 2021년 3월 1일자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부서로, 혁신미래교육팀, 학생지원센터, Wee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부서 신설로 인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혁신미래교육 활성화, 신속·정확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및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하여 교육현장을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게 됐다.
교육지원청은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매주 수요일마다 교육지원청 내 소통과 협업을 통한 민주적 회의문화 조성 및 직원 역량 제고를 통한 현장지원 능력 강화를 위해서 디딤돌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 중이다.
이에 혁신학생지원과는 매월 1, 2주 수요일 교육전문직과 교육행정직 총 26명이 참여한 부서 내 디딤돌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현장지원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3월에 민주적 숙의 과정을 거쳐 전문적학습공동체 연간 계획을 수립하였고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였다.
주제는 과 특성에 맞게 ▲미래교육(학교), ▲관계회복 및 갈등조정으로 선정하였고 경기도교육청에서 발간한 경기미래학교 청사진 및 경기형관계회복프로그램 워크북을 활용한 실습, 관련 도서 독서 토론, 정책 이해를 위한 워크숍 등으로 세부 활동 내용을 구성하여 심도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혁신학생지원과 권태주 과장은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참여자의 자발성이 핵심이며, 상호 수평적 관계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때 자연스럽게 전문성이 신장한다고 생각한다. 부서 내 디딤돌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하여 직원 모두 상호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현석 교육장은 “디딤돌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으로 내부 직원들의 역량 신장, 학습 습관 형성뿐만 아니라 소통과 공감을 통하여 직원 간 관계 개선을 바탕으로 팀워크가 증대되기를 바란다”면서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로 향상된 팀워크가 현장지원 강화로 연결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