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시흥시지부·북시흥농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시흥시 관내 90세 이상 어르신 농업인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 꾸러미 및 꼬리곰탕 세트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농협재단에서 제공한 이 꾸러미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 농업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삼제품(스틱형), 간편식(삼계탕, 추어탕), 잡곡, 장(醬)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최이락 지부장은 “우리나라 농업 현장을 평생 동안 지켜 오신 어르신 농업인께 가정의 달을 맞아 작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점차 늘어나는 고령 농업인들의 복지 및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병은 조합장은 “지역사회에서 아버지와 같은 역할을 해 오신 원로 농업인께 오늘의 행사 아니라 더 많이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