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농식품거래소에서 농식품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오픈마켓이 진행되고 있다. [ 사진 = aT 인천본부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518/art_16201456575243_114305.jpg)
농식품 판매를 위한 온라인 라이브방송이 농가판로 확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aT인천본부는 지난 3월부터 두 달 간 5차례에 걸친 한국농식품 라이브방송을 통해 누적 시청자 49만3000명, 판매 실적 4억3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농수산물 온라인 판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 및 추진하고 있는 aT 농식품거래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국산 농수산물과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국내 대표 오픈마켓인 11번가의 ‘LIVE11 生쑈’ 및 인터파크의 인터파크TV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과 협업을 통해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초 진행한 ‘미나리와 명이나물’ 행사에는 13만3000명의 동시간대 접속자가 몰려 1억4900만 원의 매출성과를 올렸으며 제주도‧제주농협과 협업한 ‘귤로장생 카라향’,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토마토 등 다양한 상품들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농할쿠폰(20%할인) 등을 지원했다.
aT 농식품거래소 윤영배 본부장은 “5월에도 우수한 제철 농수산물 및 지역특산물 등 다양한 품목들을 11번가 라이브방송을 통해 총 4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산지에서 직배송받고, 생산자들은 판로 확대 기회를 넓혀 나감으로써 ‘온택트’시대에 맞는 새로운 유통모델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