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서구청장이 49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지역어르신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기념품을 전달했다. [ 사진 = 서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518/art_16202751788736_5f0efe.jpg)
"한없이 넓고 깊은 어버이 은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천시 서구는 올해로 49번째를 맞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가좌노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른 소규모 행사로 마련돼 어르신 120분 중 10분을 초청해 이재현 청장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기념품을 전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는 복지관 소속 생활지도사가 개별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선물을 드리고 고마움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어르신 일자리 10% 이상 확대 ▲경로당 활성화 ▲어르신 맞춤 돌봄 추진 ▲어르신 복지시설 전문성 강화 ▲어르신 여가 복지시설 프로그램 확대 등 어르신이 살기 좋은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도 축소되고 만남의 기회가 줄어들어 너무 아쉽다”며 “백신접종이 원활히 이뤄져 어르신들이 평범한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맞춤형 복지사업을 다각도로 마련 중이며, 특히 치매와 관련 모든 기관을 연계해 어르신.가족 돌봄까지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