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양주2동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반사경 일제 정비에 나선다.
양주2동이 관할하는 고읍신도시는 늘어나는 보행자와 차량의 정체가 증가하는 신도시로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개선이 요구돼 왔다.
이에 어린이 보호구역을 비롯해 협소한 이면도로, 주택지역 골목길 등에서 보행자와 차량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교통사고 밀집지역과 반사경 설치 구역 등을 현장 조사해 노후 된 도로반사경 17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반사경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최계정 동장은 “노후 된 반사경 교체 등에 대한 선제적 일제 정비를 통해 사고 위험지대를 해소하고 무방비로 노출된 보행자의 안전지대를 확보해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