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1 (목)

  • 맑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0.1℃
  • 맑음서울 -4.0℃
  • 구름조금대전 -1.6℃
  • 구름많음대구 -1.9℃
  • 구름많음울산 -0.2℃
  • 구름많음광주 -1.1℃
  • 흐림부산 1.1℃
  • 구름많음고창 -1.7℃
  • 흐림제주 2.4℃
  • 맑음강화 -4.3℃
  • 구름조금보은 -3.0℃
  • 구름많음금산 -2.8℃
  • 흐림강진군 -1.2℃
  • 흐림경주시 -1.5℃
  • 구름많음거제 1.0℃
기상청 제공

[아침의 시] 봄비

추운 겨울 잘 견뎌낸

마른 나무에게

 

몸 숨기기 힘겨웠던

산새들에게

 

한겨울 목숨 지탱한

뿌리들에게

 

투정하지 않고 겨울잠 자는

동물들에게

 

꼬물꼬물

애벌레들에게

 

고마움으로 보내는

감사의 눈물이다

 

 

▶ 약력

▶김포 출생

▶『미네르바』 신인상으로 등단

▶시집 『하얀불꽃』, 『신포동에 가면』

▶서상만 시인 시비 씀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