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곳근린공원에서 개최한 최강소방관 선발대회에 출전한 소방관이 체력시험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소방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519/art_16207204680824_03ecf5.jpg)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이일)는 서구 서곶근린공원에서 '인천시 소방기술경연대회 - 최강소방관 선발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3명의 최강소방관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재난현장 능력 향상과 팀 단위 소방전술능력을 함양해 강인한 체력으로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한 행사로, 최강소방관 분야는 엄청난 체력과 지구력, 세밀한 소방기술 등을 요구해 특히나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종목이다.
인천본부는 이날 인천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총 18명의 선수들의 열띈 경합 가운데, 우수한 실력을 겸비한 공단소방서 황수신 소방사, 강화소방서 이재호 소방사, 서부소방서 방훈 소방사 등 3명을 대표선수로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제34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분야에 출전하게 되며, 3위 내 입상할 경우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게 된다.
본부 관계자는 “전국대회까지 꾸준히 자신의 실력을 연마해 좋은 결실로 맺어질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소방대원 간 선의의 경쟁을 펼쳐 화재진압, 구조, 구급분야의 기술이 한층 더 발전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