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시 본청 서기관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베스트 간부 공무원'을 선정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공직협에 따르면 오는 10월 4∼8일 시 본청 5급(사무관)이하 전 직원들이 실·국장과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46명을 평가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 '베스트 간부공무원' 3명(금상, 은상, 동상)을 선정, 발표한다.
평가내용은 10개 분야 60개 항목으로 직원의견 수렴시 민주성 및 업무에 대한 전문성(기획력), 공사 명확성, 리더십, 정직성(청렴도), 책임의식, 타 직종과의 융화능력, 솔선수범, 직원존중, 시대적응력 등이며, 각 항목마다 점수가 매겨진다.
평가 설문지는 시청사 디지털지식정보망과 직장협의회 홈페이지 등에 게재, 무기명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상위 1,2,3위의 점수를 받은 공무원이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된다.
직장협의회는 선정된 간부공무원에 기념패를 수여하고,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적극 홍보하는 한편 시에 특별휴가 등 포상이나 인사상 인센티브 제공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