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년 연속 기능장 39명을 배출한 서정대학교에서 미용·이용 국각 기능장 동시 보유 기능장이 나왔다.
17일 서정대에 따르면 뷰티아트과 재학생인 정재은(사진)씨가 최근 시행된 제69회 국가 기능장 자격시험 이용장 부문에서 합격했다.
정씨는 이번 이용장에 앞서 미용 부문 국가 기능장을 취득해 서정대에서 이용장과 미용장 2개 자격을 동시 보유한 최초의 기능장이 됐다.
미용 기술 분야 자격증인 미용장과 이용장은 최상급 숙련기술과 능력을 인증하는 미용 분야의 공인 자격증이다.
서정대 뷰티아트과는 노동부의 과정형 평가(헤어, 피부), 학습 병행 사업(헤어)을 수행하고 있으며, 고강도 기술교육으로 지능올림픽 국가대표와 기능장 등 고급 기술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한편, 서정대는 현장 필수 교육을 다양한 미용 실무를 병행하며 체계적 교육으로 많은 국내외 경진대회를 준비시켜 학생 개인의 실력을 향상하고 있으며 해외의 미용국가 대표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