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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역 정가 "SRT 파주연장 및 통일로선 국가철도망에 반영해 달라" 건의

건의문,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전달될 예정

 

파주시를 비롯해 국회의원과 광역·기초의원 등 지역 정치권이 통일로선을 국가철도망 본 사업에 반영되도록 하는데 힘을 모았다. 통일로선은 지난달 22일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공청회에서 미 반영된 SRT 파주연장과 추가 검토 중이다.

 

17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최종환 시장과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한양수 시의회 의장, 도의회 조성환·손희정·김경일·이진·오지혜 의원이 국가철도망 반영 공동 건의문 채택에 참여했다. 건의문은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파주시 규모에 걸맞게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남북철도 대비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SRT 고속철도 파주연장 철도사업과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는 국도 1호선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통일로선 철도사업을 2019년 경기도와 국토부에 건의한 바 있다.

 

지난 공청회에서 SRT 파주연장은 미 반영됐고, 통일로선은 본 사업이 아닌 장래 여건변화 등에 따라 추진 검토가 필요한 후보사업에 포함됐다. 따라서 올해 상반기로 예정된 국토부 확정 이전에 시민들의 염원을 모아 다시 한 번 건의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철도사업 추진에 있어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은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마지막까지 파주시에서 건의한 모든 철도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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