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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 29일 가족음악회 '세계의 춤곡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연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는 등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또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이어지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공작)’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대미를 장식한다.

 

인천시향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 석만 예매 오픈한다. ☎032-438-7772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