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가 건강도시 기록집 '건강도시 시흥을 기록하다-건강도시가 지나온 길, 열어가야 할 미래'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그 동안 추진한 다양한 활동과 모습을 담아 건강도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시는 2008년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가입을 시작으로 2009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해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제8차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국제 컨퍼런스에서 4관왕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업적을 이룬바 있다.
책자에는 ▲건강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건강도시를 꿈꾸다) ▲기반조성 과정(건강도시를 그리다) ▲운영체계 구축(건강도시를 다지다) ▲국내외 네트워크 활동 ▲건강도시의 미래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번 책자는 그동안 건강도시 사업의 추진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은 물론, 건강도시 사업의 시작부터 함께 한 박명희 시흥시보건소장, 방효설 시흥시 건강도시과장 등의 인터뷰도 실어 건강도시에 대한 열정과 바람을 엿볼 수 있다.
또 다양한 구성원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시흥시 건강도시의 과정을 읽을 수 있도록 시민들이 생각하는 건강도시에 대한 생각을 담은 4행시와 시흥시 건강도시 MP(Master Planner)들의 바람도 함께 담았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도시 기록집을 통해 건강도시 사업이 한 단계 성숙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