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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커피박 재활용자원화 캠페인 진행

현장 인증샷 이벤트 참여 시민 친환경 제품 경품 증정

 

 현대제철이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인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제고를 위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6월16일까지 한 달 간 계속되며, 이밖에 현장 인증샷 SNS 이벤트와 함께 커피박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친환경 상품들을 인천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부평역, 인천시청역, 작전역, 계양역 역사와 인천시 8개 노선의 버스에 홍보물을 게시하고 SNS를 통해 해당 광고에 대한 인증샷을 공유하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2018년부터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3월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재단과 함께 인천시 및 5개 구(중구·미추홀·남동구·부평구·서구)와 프로젝트의 3차 년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커피박이란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로, 커피 찌꺼기를 가리킨다. 매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커피박만 15만 톤에 달하며 해마다 그 양이 늘어나고 있지만,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대부분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커피박을 친환경 제품으로 재자원화함으로써 폐기물 감축뿐 아니라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커피박 재활용 사업과 관련한 일자리가 주변의 소외계층에 제공돼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과 같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질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충실한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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