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는 메이커 창작활동 활성화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에 참여할 주관기관을 모집한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제조와 창작을 위한 장비와 시설이 구비된 열린 공간으로 누구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지원 자격은 미래 모빌리티분야 혁신제조 창업 지원과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법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는 독자적인 생산시설을 갖추지 못한 창업기업이 생산단계에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초도물량 생산시스템 구축지원, 메이커 공간과 창업지원 기관과의 협업역량 확보 등 전문랩 수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개의 주관기관을 선정해 메이커와 제조창업자를 위한 1050㎡의 공간과 사업운영비(약 4억 원) 등을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 중인 ‘2021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을 의왕시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법인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달 31일까지 이메일(s010158@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청 기업지원과(031-345-2368)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