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수원시민 전용콜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콜센터(031-228-4600)는 수원시민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신청을 돕고, 관련 상담을 해준다.
연령·대상별 예약신청 기간에 인터넷 예약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지 않고,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종받을 의료기관, 접종일시 등 이미 신청한 일정을 변경·취소할 수도 있다.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염태영 시장은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참여해 달라”며 “우리 시는 정부의 예방접종 대상자 선정, 접종 일정에 맞춰 안전하고 질서 있는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방접종이 집단면역 형성으로 이어지도록 촘촘하게 방역 관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https://ncvr.kdca.go.kr/cobk)에서도 예약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