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하수종말처리장 인근주민 시장부속실에 '계란투척'

양주시 남방 하수종말처리장 건립에 따른 지원을 요구하며 반발하던 주민 15명이 12일 오전 시장 부속실에서 날계란을 던지는 등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 연행됐다.
주민들은 이날 시장 면담을 하기 위해 부속실에서 기다리다 갑자기 비서실 쪽으로 날계란을 던지며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부속실에 있던 화분 3∼4개가 깨졌다.
경찰은 시장 부속실에 있던 주민 15명을 경찰서로 연행, 당시 정황과 가담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달부터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여성회관, 유치원 등 주민 지원시설설치와 악취 가동시 하수종말처리장 가동 중지, 반대 집회 경비 보상 등을 요구하며 반발해 왔다.
양주시는 지난해 4월 270억여원을 들여 남방동 84의 2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6천900여평에 하루 5천t 처리 규모의 남방 하수종말처리장 건립 공사에 착공, 2006년 4월 완공 예정이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