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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지구를 위해 지구세탁소장이 된 인천 미추홀구 선배시민들

 

 인천시 미추홀구 5080 오팔청춘 선배학교 선배시민들이 첫 사회공헌 활동 ‘지구를 지켜줘! 지구세탁소’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오팔청춘 선배학교는 선배시민들이 깨끗한 지구 세탁을 위해 지구세탁소장이 돼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주민들에게 재활용 관련 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지구를 지켜줘! 지구세탁소’는 어린이집 5곳에서 원아들이 가정에서 아이스팩과 플라스틱 병뚜껑을 가져오면 선배시민들이 수리된 장난감을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장난감은 어린이집에서 각 가정으로 보낼 예정이다.

 

장난감은 키니즈장난감병원에서 기증받아 도담도담장난감월드 도화점 협조로 선배시민들과 온마을공동체네트워크 측이 3일 간 직접 세척·소독·포장한 것들이다.

 

한 선배시민은 “썩어 없어지는데 500년이나 걸리고 재사용이 가능한 아이스팩과 연간 국내 폐플라스틱 30% 가량을 차지하는 장난감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지구세탁 활동을 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2월 5080 오팔청춘 선배학교를 만들어 50+세대에게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회공헌 활동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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