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서 2004년도 상반기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6천15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사망자 109명, 부상자가 1만614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많이 감소는 되었지만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자는 전년도 보다 65%가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보면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더욱 심한 편이다.
이는 운전자가 전방 주시를 태만히 해 발생 했겠지만 보행자의 안이한 생각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무단횡단 금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것이다.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는 운전자도 심한 불쾌지수 때문에 안전운전에 소홀해지고 보행자도 무더위 때문에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기 보다 무단횡단을 일삼고 있어 교통사망사고가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대형 사고가 났다 하면 이런 원인을 경찰에 떠넘기려는 한편의 시각이 있다. 그러나 교통사고의 예방은 경찰만의 몫이 아닌 우리 모두의 몫이다.
우리나라는 급속한 경제 성장으로 선진문물을 빨리 받아들였으나 국민들의 교통질서 의식은 아직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교통사고 사망률이 항상 웃도는 것은 이 같은 '문화지체 현상' 때문인 것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
경찰에서는 교통사망사고를 줄이려고 온갖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무단횡단을 단속하고 있지만 단속이 되었을 때는 "왜 나만 단속하는가"라고 항의를 하는게 일쑤다.
경찰관이 무단횡단을 단속하기에 앞서 성숙한 시민들이 교통질서 의식을 먼저 준수하고 누구를 탓하고 나무랄게 아니라 함께 노력하는 가운데서 선진 교통문화는 이룩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