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직원이 게이트에서 탑승객에게 코로나19 방역 안내를 하고 있다. [ 사진 = 대한항공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521/art_16221055059383_e57843.png)
대한항공이 ‘스카이트랙스’(Skytrax)의 코로나19 방역안전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
스카이트랙스는 국제 항공사 평가 및 컨설팅 기관 중 하나로 전 세계 유수의 항공사를 대상으로 비행 전 과정에 걸친 코로나19 안전 수준을 평가해 1성에서 5성까지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앞서 대한항공은 항공서비스분야 ‘월드 에어라인 스타 레이팅’에서도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통합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Care First)를 포함, 안전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항공사의 안전과 청결, 방역 활동 노력에 대해 5성 등급 인증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케어 퍼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방역 활동 관련 고객과의 소통을 활발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과 직원 모두의 안전 보호를 더욱 강화하고 코로나19 대유행 상황 속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치하했다.
대한항공은 홈페이지 내 케어 퍼스트 프로그램을 제작해 각종 방역 활동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기내 소독, 비대면 수속 활성화, 탑승객 발열 체크, 승객 간 거리두기, 기내식 위생 강화 등 각 단계별로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