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로로직스 존림 대표가 국제표준화기구 4대 인증서를 받고 있다. [ 사진 = 삼바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521/art_1622212740929_78ffde.jpg)
“흔들리지 않는 프로세스 확립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사업부문에 대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4대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ISO22301 BCMS(사업연속성관리시스템) ▲ISO45001 안전보건시스템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ISO50001 에너지경영시스템 등 4건이다.
삼바는 지난 2018년 국내업계 최초로 1, 2공장 및 일부 지원기능에 대한 BCMS 인증에 이어 2020년 3공장과 생물안정성시험시설(BTS), 소규모 의약품위탁생산시설(sCMO)에 대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1~3공장에 대한 인증을 다시 획득하며 기존 사업부뿐 아니라 위탁개발(CDO) 등 심사 대상을 전 부문으로 확대해 국내 업계에선 처음으로 BCMS 2019 신규 가이드라인 버전을 적용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삼바는 ISO 인증으로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하는 경영을 정착시키고 산업재해 예방에도 앞장서는한편 앞으로도 에너지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친환경경영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존림 대표는 “고객사, 투자자 등 이해 관계자의 만족과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글로벌 탄소 절감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동참해 기후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