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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1차 접종자 수 총523만명...접종률 10.2%

 

하루 새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자가 60만 여명 늘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10%를 돌파했다.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28일) 1차 접종자가 54만 2227명, 2차가 6만 3876명으로 모두 60만 6103명이 접종을 받았다.

 

1차 접종자는 모두 523만 3923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0.2%를 기록했다. 지난 2월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이 시작된 지 석 달 여 만에 접종률이 10%를 넘게 됐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잔여백신 실시간 예약과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 대상 지정 병·의원 예방접종이 확대되면서 접종에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보인다. 

 

백신별로는 163만6617명이 화이자, 49만7103명이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을 마쳤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대상자(799만5931명)의 39.0%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률은 6.2%다. 

 

화이자 백신의 대상자(372만7173명) 대비 접종률은 1차 56.8%, 2차 43.9%다. 

 

국내 1·2차 접종자 전체를 합산 반영한 누계 접종 건수는 736만7683건이다.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다음 달 7일부터는 60∼64세 고령층과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에 대한 접종이 진행된다. 

 

60세 이상 고령자의 백신 사전 예약도 다음 달 3일까지 진행 중인데, 64.5%가 예약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 고령자 접종 첫날에는 사전 예약자들의 98% 이상이 접종에 참여해 이른바 '노쇼'로 인한 잔여 백신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잔여백신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은 28일 3232명 늘어 모두 7486명이다. 위탁의료기관 1차 접종자는 27일부터 이틀 동안 103만 7509명이다. 

 

[ 경기신문 = 정영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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