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는 초여름 등산객 및 자전거 이용 시민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를 대비해 산악 및 자전거 119구급함에 대해 일제 정비·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119구급함에는 멸균거즈와 붕대, 소독약 등의 의약품이 비치돼 자전거 길을 이용하는 누구나 사고 부상 시 간단한 초기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정기적으로 구급함 훼손여부 확인과 내부 구급약품을 교체하고 있다.
신동성 119재난대응과장은 “구급함에 비치된 구급 의약품을 정기적으로 교환, 점검하고 있으니 시민들은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 발생 시 안심하고 사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