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1일부터 의왕사랑상품권 카드로 20만 원 이상 결제하거나 생애 최초로 20만 원 이상 충전을 하는 경우 소비지원금(한정판 지역화폐) 5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소비지원금은 지역경제 침체를 막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화폐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의왕사랑상품권은 10% 할인판매를 통해 20만 원 충전시 2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추가로 소비지원금 5만 원을 지급받게 되면 20만 원 사용으로 총 7만 원(35%)의 혜택을 보는 셈이다.
지급대상은 ▲충전시기와 관련없이 1일 이후 20만 원 이상 결제 ▲현재까지 지역화폐 충전 이력이 없는 경우 중 20만 원 이상 충전하는 신규 이용자로, 지급조건이 충족되는 즉시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사용기한은 지급일로부터 1개월이다.
의왕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화폐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