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그랜드 오픈을 한 웨이브파크가 주최∙주관하고 시흥시·시흥시의회가 후원한 제1회 웨이브파크 어린이 사생대회가 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첫 웨이브파크 어린이 사생대회는 ‘서해안의 가장 맑고 깨끗한 바다, 바다를 디자인하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서핑여행’을 주제로 진행했다.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초등학생이 유아부, 초등 저학년(8~10세)·고학년(11~13세)으로 나눠 참여했다. 대상(6명), 최우수상(9명), 우수상(12명) 등 총 51명의 수상자들에게 우편으로 상장과 부상을 전달한다. 수상자는 금일 개별 공지하며 웨이브파크 홈페이지(https://www.wavepark.c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장상은 유아부 배곧초병설유치원 김나현, 초등 저학년 시흥초 3학년 고채린, 초등 고학년 도일초 6학년 권하윤이 각각 수상했으며, 시흥시의회의장상은 유아부 시연어린이집 유이찬, 초등 저학년 시흥가온초 3학년 조윤주, 초등 고학년 배곧초 6학년 김비주가 각각 수상했다.
웨이브파크는 지난 달 28일 서프풀이 있는 웨이브존을 그랜드오픈 했고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웨이브존은 ▲길이 110m, 폭 130m로 국내 최대 규모의 서프풀 ▲다이빙과 스킨스쿠버 체험이 가능한 블루 홀 라군 ▲이용 고객의 체온유지를 위한 아일랜드 스파 ▲유아 고객을 위한 수심 0.4m의 키즈풀 ▲에어바운스를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풀 ▲거북섬의 특징을 살려 거북이를 형상화한 터틀풀로 구성돼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